강제련행
일제는 조선강점초기부터 조선의 청장년들과 철모르는 소년소녀들을 《인부알선》,《직업소개》 등 각종 명목밑에 일본으로 끌고왔다.
 일제는 1938년 5월에 《국가총동원법》을, 1939년 10월에 《국민징용령》을, 1944년 8월에는 장년들전원에 대한 《징용령》을 공포,실시하였다.그리하여 우리 동포들을 일본 각지의 군사시설과 군수공장,광산 등 험한 로동판에 닥치는대로 끌고가 마소와 같이 부려먹었다.
 당시 일본으로 끌려온 조선인로동자의 수에 대하여 일본 대장성 관리국은 1939년부터 1945년까지의 사이에 72만 4천여명이 되였다고 하였지만 일본의 연구자들은 150만명을 훨씬 넘는다고 지적하고있다.
 한편 수십만을 헤아리는 조선사람들이 일본과 남양지방,싸하린 등지에 《징병》으로 끌려갔다.
 일제는 1938년 2월에 《조선인륙군특별지원병령》을,1943년 11월에 《학도병제령》을,1944년 4월에 《징병제》를 공포,실시하여 청장년들을 《지원병》,《학도병》,《군속》으로, 심지어 애젊은 녀성들까지 일본군인들의 《종군위안부》로서 침략전쟁터와 고역장으로 내몰았다.
 대략적으로 추산한데 의하면 일제강점시기에 여러가지 명목으로 일본에 끌려온 조선사람은 모두 500만명이란 엄청난 수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