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상공회
조국이 광복된 다음해인 1946년 2월 24일 동포들의 생활향상과 경제적발전을 기하기 위하여 설립된 상공련합회는 지난 60년동안 동포상공인들의 기업권,생활권을 굳건히 옹호하고 그들의 경영활동을 전문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고있다.
 상공련합회는 산하에 46도도부현상공회와 151개의 지역상공회,82개의 경리실을 두고 기관지《조선상공신문》을 발행하는 강력한 조직으로 되였다.

●세금문제의 공정한 해결, 경리세무상담
 1965년에 《한일조약》이 체결된 후 재일동포상공인에 대한 일본당국의 차별적탄압과 부당한 세무조사가 한층 우심해졌다.
 1967년 12월 도꾜국세국과 기동경찰대가 거래대상의 탈세용의를 구실삼아 동화신용조합의 본점과 우에노지점에 대한 강제사찰을 감행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그후 일본 각지에서 그와 류사한 세무조사가 빈발하였다.
 상공회는 일본당국의 부당한 세무조사를 시정시키며 세금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상공회는 일본 당국이 재일조선인의 력사적경위와 오늘의 처지를 고려하여 동포상공인들의 세금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하도록 일관하게 힘썼으며 일본당국이 동포상공인들에게 부당한 차별적규제와 행정적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강력히 요구해왔다.
 이와 함께 상공회는 회사창업으로부터 재무관리, 상속에 이르기까지 각종 경리업무와 세무상담에 유자격자,전문가들이 성심성의로 대하면서 동포상공인들에게 봉사하고있다.
 또한 일상적으로 부기교실, 파소콤교실의 운영과 장부기장을 위한 개별방문지도 등을 진행하고있으며 지역과 현단위 그리고 지방블로크와 중앙단위에 이르기까지 경리세무에 대한 지원체계를 정연하게 세워 동포상공인들이 안심하여 상기업활동을 벌릴수 있도록 사업하고있다.

●경영상담
 상공회는 재일동포상공인들에 대한 전문적인 경제봉사조직,종합적인 경영지원의 거점으로서 활동하고있다.
 일본의 바블경제붕괴와 일부 조은의 파탄으로 인해 많은 우리 동포들, 상공인들이 심대한 타격을 받았으며 난관에 봉착하였다.
 상공회는 격변하는 경영환경의 변화속에서 각종 경영쎄미나와 강좌,연구회와 간담회,업종별협의회와 이(異)업종교류회 등을 다양한 내용과 참신한 기획으로 조직하여 최신경영정보와 경영노우하우를 제때에 제공하고있다.
 이와 함께 상공회는 경제의 글로바르화가 촉진되는 속에서 해외경제시찰을 조직하는 등 상공인들의 경영활동의 새 무대를 개척하고 활로를 열기 위하여 적극적인 힘을 기울이고있다.또한 《조선상공신문》을 비롯하여 각급 상공회들에서 정기적으로 발행하고있는 각종 경영정보지와 인터네트를 통한 정보제공도 진행하여 호평을 받고있다.
 상공회는 동포상공인들이 고민하는 자금문제를 비롯한 인재문제와 보험문제,토목건설업의 입찰문제,각종 수속에 이르기까지 경영상 제기되는 크고작은 모든 문제들을 성심성의로 해결하기 위해 힘씀으로써 경영지원의 종합적인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놀고있다.

●기업권의 옹호
 상공회는 동포상공인들의 경영활동에 가해지는 부당한 간섭과 규제, 민족적차별 등 기업권침해행위들에 대해서는 단결된 힘으로 양보함이 없이 대처하여 상공인들의 기업과 생활을 굳건히 지키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