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의 산아 총련의 탄생
재일조선인운동에서 력사적사변으로 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의 결성대회는 1955년 5월 25일과 26일의 량일간에 걸쳐 도꾜 아사꾸사공회당에서 진행되였다.
 회장정면에는 김일성주석님의 초상화를 정중히 모시고 공화국국기를 내걸었다. 그리고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원수 만세!》,《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의 기본구호와 《모든것을 조국의 평화적통일독립과 민주민족권리를 위하여!》라고 쓴 큼직한 구호를 내붙였다.
 이것은 종전의 조직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형의 애국조직인 총련의 출범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것이였다.
 총련결성대회에는 468명의 대의원들과 600명의 방청원들이 참가하였다. 결성대회는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궤도우에 올려주신 주석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감사의 정,총련에 굳게 뭉쳐 새삶을 개척해나갈 결의를 담아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주석님께 삼가 편지를 드렸다.
 대회는 주체적로선전환방침을 구현한 일반 활동방침과 창립선언,강령과 규약을 채택하고 주체형의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의 결성을 내외에 엄숙히 선포하였다.대회참가자들은 환희와 감격에 휩싸여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원수님 만세!》를 소리높이 부르고 또 불렀으며 감격과 기쁨에 넘치였다.
 대회에 참가한 대의원들과 동포들속에서는 《8.l5를 맞이했을 때와 같이 기쁘다.》,《대회는 우리 동포들을 제 정신으로 돌려세워주었다.》,《일생을 두고 잊지 못할 감격을 맛보았다.》는 기쁨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총련의 결성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발전과 재일동포들의 생활에서 근본적인 전환의 길을 열어놓은 력사적인 사변으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