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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일동포들은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높은 영예와 긍지를 안고 조국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축원 속에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40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나는 총련결성 40돐에 즈음하여 한덕수의장동지를 비롯한 총련일군들과 전체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총련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무어주시고 이끌어오신 우리 공화국의 존엄있는 해외공민단체이며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재일조선인운동을 발전시켜나가는 주체형의 해외교포조직입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은 일제식민지통치시기 혹심한 민족적 억압과 천대를 받던 재일조선동포들이 자주독립국가의 해외공민으로서 자기의 민족적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며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투쟁하는 민족적, 애국적 해외교포운동입니다. 총련이 결성되기전까지는 재일조선인운동이 그 성격과 요구에 맞는 옳바른 로선을 세우지 못한것으로 하여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일본반동들의 탄압과 함께 재일동포들의 민족적애국투쟁을 저해하는 좌경적로선의 영향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은 엄중한 난관에 부닥치고 커다란 피해를 입었으며 존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이러한 실태를 주체적립장에서 분석하시고 조선사람은 비록 일본땅에서 살더라도 자기 조국과 자기 민족, 자기 나라 혁명을 위하여 투쟁해야 한다는 로선전환의 방침을 제시하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고 자주적인 민족적애국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였습니다. 재일본 조선애국자들과 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적인 로선전환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마침내 1955년 5월 25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를 결성하게 되였습니다.
총련의 결성은 해외교포운동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였으며 재일조선인운동의 발전과 재일동포들의 생활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총련이 결성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은 비로소 주체사상을 지도리념으로 하는 민족적애국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되게 되였으며 재일동포들은 자기들의 민족적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고 옹호하는 참다운 교포조직을 가지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주체적인 해외교포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은 총련의 결성은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진로를 새롭게 개척한 빛나는 모범이였습니다.
총련은 결성후 지난 40년동안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 승리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총련이 걸어온 40년의 로정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조선의 해외교포조직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여온 자랑찬 력사이며 재일동포들의 민족적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조국의 부강발전과 통일위업에 공헌하여온 영광스러운 력사입니다.총련은 내외반동들의 반총련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직의 합법적지위를 고수하면서 중앙으로부터 분회에 이르기까지 정연한 조직체계와 사업체계를 세우고 대오의 사상의지적 통일과 단합을 실현하였습니다. 총련은 자기의 대중적성격에 맞게 계층별로 통일적인 대중단체들을 조직하고 각계층 동포들과의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광범한 동포대중을 자기 두리에 굳게 묶어세웠습니다. 오늘 총련은 자기 대오를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동포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공고한 대중적조직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한길로 믿음직하게 이끌어나가는 권위있고 힘있는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총련은 자기 조직을 발동하고 광범한 동포대중을 불러일으켜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과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사업을 힘있게 벌려 고귀한 업적을 쌓았습니다.총련은 일본반동들의 부당한 민족차별정책을 반대하고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존엄을 지켰으며 초급학교로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정연한 교육체계를 세우고 민족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자라나는 새 세대 동포들을 훌륭한 애국자로 키워냈습니다. 지난날 이국땅에서 온갖 수모를 받으며 무권리와 생활고에 시달려오던 재일동포들이 오늘 자주독립국가의 해외공민으로서 자기의 권리를 행사하고 민족교육과 민족문화를 발전시키며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떳떳이 살고있는것은 총련이 동포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그들의 권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한 결과입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 반공화국 책동이 계속되는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언제나 조국인민들과 한대오에서 사회주의조국을 옹호하여 견결히 투쟁하였으며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성의있는 노력을 다하여왔습니다.
재일동포들이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바친 숭고한 애국충정에 대하여 어머니조국은 언제나 잊지 않을것입니다.총련은 공화국정부의 조국통일방침을 받들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렸으며 동포대중속에서 민족적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을 강화하고 남조선 인민들과 청년학생들의 애국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였습니다.총련은 일본인민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과의 친선을 강화하고 국제 기구, 단체들과의 련계를 확대발전시킴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였으며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권위를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우리 총련과 같이 이국땅의 어려운 조건에서 중앙으로부터 하부말단에 이르는 각급 조직들과 자기의 교육기관, 경제기관, 문화기관, 출판보도기관을 정연하게 꾸려놓고 광범한 동포대중을 튼튼히 묶어세워 정의로운 민족적애국운동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는 그런 해외교포조직은 세계에 없습니다. 자기 수령과 자기 민족, 자기 조국에 무한히 충실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에로 확고하게 이끌어나가고있는 총련과 같은 위력한 해외교포조직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자랑이며 민족의 영예입니다.
나는 지난 기간 총련이 부닥치는 온갖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고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조국과 민족 앞에 크나큰 업적을 쌓아올린데 대하여 높이 평가합니다.
오늘 재일조선인운동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습니다.재일조선인운동을 비롯한 우리의 해외교포운동은 민족적애국운동으로서 해외교포들의 권익을 옹호하는 동시에 주체혁명위업에 복무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령도하여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 앞에 나서고있는 력사적임무입니다. 오늘 조국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지켜 우리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하기 위한 력사적인 진군길에 들어섰습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조국인민들의 장엄한 진군에 발맞추어 재일조선인운동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합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영원히 높이 모시고 총련의 모든 사업을 수령님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인민이 반만년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천재적인 사상리론가, 걸출한 정치가이시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고 우리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는 총련의 조직자이시고 령도자이시였으며 재일동포들의 재생의 은인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해외교포운동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리론을 내놓으시고 그것을 재일조선인운동에 빛나게 구현하시여 총련을 무어주시였으며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수령님께서는 지난날 이국땅에서 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피눈물을 뿌리며 살아온 재일동포들을 주체조국의 어엿한 해외공민으로 내세워주시고 보람찬 애국투쟁의 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해외에서 사는 동포들을 더 생각하시고 걱정하시는 뜨거운 동포애의 정으로 재일동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고 그들의 운명을 보살펴주시였으며 동포들에게 온갖 배려를 다 돌려주시였습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평생로고에 대하여, 동포들에게 돌려주신 수령님의 한없이 뜨거운 은정에 대하여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하며 가장 순결한 마음으로 위대한 수령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 모셔야 합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충성의 한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며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감으로써 총련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은 총련의 지도사상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향도적기치입니다. 사람중심의 세계관인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게 할것을 요구하는 이민위천의 사상이며 사람들에게 참다운 조국애를 키워주고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륭성번영의 길을 밝혀주는 애국애족의 사상입니다.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야 해외교포운동의 자주성과 애국적성격을 고수하고 이 운동을 승리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습니다. 총련은 앞으로도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하며 주체사상을 재일조선인운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주체의 해외교포운동의 정당성을 과시하고 그 위력을 높이 떨쳐야 합니다.
해외교포문제는 민족문제의 일환이며 민족문제에서 핵을 이루는것은 민족의 자주성에 관한 문제입니다. 민족의 자주성은 민족의 생명이며 자주성을 떠나서는 민족의 존재와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해외교포들은 민족적자주성을 가져야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할수 있고 어디에서나 민족적존엄을 지키며 떳떳하게 살아나갈수 있습니다.
해외교포들이 자기의 민족적자주성을 수호하며 자기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옹호하는것은 자주적민족의 성원으로서, 자주독립국가의 해외공민으로서 가지는 응당한 요구이며 합법적인 권리입니다. 해외교포들의 민족적 요구와 권리는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는것이며 그것이 침해되고 유린되는곳에서는 불피코 해외교포들의 투쟁이 첨예화되게 됩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은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를 옹호하고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숭고한 민족적애국운동이며 그 발생근원과 투쟁환경의 특성으로 하여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진행되고있는 해외교포운동입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기본사명과 현실적조건에 맞게 민족적애국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림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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