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발견
 
 
종자라고 하면 흔히 농업생산이나 식물재배와 관련하여 쓰는 술어이다.
그러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문학예술작품창작에서 종자라는 말이 새롭게 생겨나게 되였다.
그이께서는 일찌기 문학예술, 특히 영화예술사업을 지도하실 때부터 종자라는 말을 자주 쓰시였다.
창작가, 예술인들은 처음 들어보는 말이여서 초기에는 그저 신기하게 생각할뿐 거기에 담겨진 깊은 의미를 미처 깨닫지 못하였다.
그이께서는 창작가들이 새로 만든 영화를 보실 때마다 모든 물체에는 반드시 핵이 있고 중심이 있기마련인데 영화에도 응당 기본핵이 있고 사상적알맹이가 있어야 한다.
농사군이 좋은 씨앗을 골라심고 그것을 잘 가꾸어야 알찬 열매를 거두어 들이듯이 영화에서도 종자를 똑바로 골라잡고 그에 기초하여 형상을 심화시켜야 훌륭한 명작을 만들어 낼수 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그후 손수 집필하신 불후의 저서 <영화예술론>에서 문학예술작품의 핵으로 되는 종자의 본질에 대하여 명철하게 밝히시였다.
<문학예술에서 종자란 작품의 핵으로서 작가가 말하려는 기본문제가 있고 형상의 요소들이 뿌리내릴 바탕이 있는 생활의 사상적알맹이이다.>
그이께서 밝히신 이 독창적인 해명은 영화창작과정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편향들을 극복하고 창작을 성공에로 이끄는데서 새로운 전환점으로 되였다.
그이께서는 여러 영화들의 창조과정을 몸소 지도하시면서 작품의 종자를 밝혀주시였다.

예술영화 <유격대의 오형제>의 종자
<혁명의 사령부를 옹호보위하는것이 곧 조선혁명을 옹호보위하는것이다>
예술영화 <한 자위단원의 운명>의 종자
<자위단에는 들어도 죽고 안들어도 죽는다>
예술영화 <피바다>의 종자
<수난의 피바다를 투쟁의 피바다로 만들어야 한다>
예술영화 <꽃파는 처녀>의 종자
<나라잃은 민족의 슬픔과 고통, 그로부터의 출로는 오직 낡은 사회를 뒤집어엎는 혁명밖에 없다>
예술영화 <로동가정>의 종자
<로동계급이 자기의 근본을 잊지 말아야 하며 근본을 안다 해도 자신을 수양하지 않으면 변질한다>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영>의 종자
<민족의 운명속에 매 개인의 운명도 있다>
…

그이께서 몸소 심어주신 영화의 종자에 대해 다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그이께서 새롭게 밝히신 종자에 관한 리론은 이미 창작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검증되였다.
명백히 말하건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내놓으신 종자론은 인류문예사에 특기할 위대한 발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