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까대학 교수 기도 마다이찌와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 (1976. 11. 13.)


따뜻한 정을 주는 신선로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나이많은 기도 마다이찌교수를 위해 날씨까지 알아보시고 이미 예정되여있던 비행기가 아니라 안전한 기차를 타고 함흥에 오라고 특별차량을 마련해주시였다.

교수선생을 마중하여 숙소앞까지 나오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멀리 지방에까지 오라고 하여 대단히 미안하다고 하시며 따뜻이 손잡아주시였다.

일본의 평범한 교육자를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신 주석님께서는 기도선생이 제기한 여러가지 문제들에 친절한 대답을 주시였다.

주석님께서는 교수선생이 떠날 때는 더 좋은 계절에 부인과 함께 오라고 세심한 당부도 하시였다.

그후 주석님께서는 자식이 없는 늙은 교수부부의 가정형편을 헤아리시고 놋쇠로 만든 신선로와 인삼탕을 보내주시였다.

기도 마다이찌교수는 그 신선로를 가보로 소중히 간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