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우호촉진의원련맹대표단 성원들과 친선적인 담화를 하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 (1972. 1. 24.)


영명한 현대의 지도자


구노 쥬지선생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을 여러차례 만나뵈웠으며 주석님과 두터운 친분관계를 가지고 자유민주당안에서는 보기 드물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결관의 역할을 해왔다.

그는 자기의 글 《영명한 현대의 지도자》에서 《김일성주석께서는 일찌기 조국해방과 혁명활동의 간고한 행로를 걸으시며 그 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는 과정에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다.

이 주체사상은 자기 나라 혁명과 건설에 주인다운 태도를 가진다는 <주체의 확립> 즉 모든 문제를 자주적립장과 창조적립장에 서서 주로 자체의 힘으로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해결해나간다는 사상이다.

이것은 고난의 력사를 걸어온 조선민족의 슬기를 반영한것으로서 비단 조선인민뿐아니라 우리들 일본인민에게도 아주 귀중한 사상이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항상 원칙을 견지하시면서 동시에 현실에 알맞는 아주 유연하면서도 폭이 넓은 정책을 내놓으신다.

주석님께서는 현재의 일본과 조선의 불행한 관계에 대하여서도 선린우호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극히 타당한 제안을 내놓으시였다.》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