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1.군대이자 당, 국가, 인민 |
| 사회발전은 정치에 의하여 향도되며 정치의 성격과 성공은 그가 의거하고 있는 정치철학에 의해 규제된다. 정치철학은 정치의 라침판이다. 과학적이고 진보적인 철학에 기초한 정치는 언제나 민중의 의사와 력사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했지만 반대로 비과학적이고 반동적인 철학에 바탕한 정치는 언제나 력사와 사회발전을 제동하는 해독적인 작용을 하였다. 특히 군사정치의 경우에 어떠한 철학에 기초하는가 하는것은 군대건설은 물론 군대의 성격과 역할을 규정하는데서 관건적인 문제로 제기된다. 전쟁광신자였고 살인자였던 히틀러의 반동적인 군사정책은 니체철학에 바탕하여 제시된것이였다. 니체의 《생의 철학》은 《권력의지》를 지닌 《초인》이 력사를 좌우지한다는것을 제창하면서 군대가 세계의 모든것을 자기의것으로 만들려는 의욕을 지닌 《초인》,《엘리트》의 수중에 장악되는것은 당연한것이라는 궤변을 합리화하였다. 히틀러는 니체의 이러한 《권력의지》론을 등에 대고 도이췰란드군대를 침략적인 군대로 무장시켰으며 그를 내몰아 타국가, 타민족을 점령하고 살륙하는 광신적인 살인전쟁을 벌렸던것이다. 무쏠리니의 광신적이고 살인적인 군사정치를 뒤받침한것도 역시 니체철학이였다. 미국의 《확대전략》,《세계제패전략》을 합리화하는 철학은 강도적인 실용주의철학이다. 미국은 《유익한것이 진리》이라는 실용주의철학을 등에 업고 반동적인 군사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서 침략과 전쟁을 일삼고 있는것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도 로동자계급의 당이 어떤 군사정책을 실시하며 정치의 기본방식을 어떻게 선택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어떠한 철학을 기초로 삼는가 하는것과 관련되게 된다. 선행한 로동자계급의 군사정치는 맑스-레닌주의철학에 기초하여 작성되였다. 때문에 로동자계급의 정치는 계급투쟁, 프로레타리아독재중심의 견지에서 수립되고 시험되였다. 그로부터 군사정치는 당시 군대를 단지 혁명을 분만하고 보위하는 수단이라는 리해에 기초하여 작성집행되였을뿐이다. 김정일장군에 의하여 력사상 처음으로 발견된 선군정치는 주체사상의 원리에 기초하여 새롭게 정립된 정치철학 즉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고 인민이라는 지론에 바탕한 정치방식이다. 김정일장군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제국주의의 포위속에서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있는 우리 나라의 실정에서 강력한 혁명무력이 없이는 인민도 없고 당과 국가도 있을수 없습니다.》 주체사상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사상 즉 사회력사의 주체, 혁명의 주체는 인민대중이라는 사상이다. 사회력사발전을 추동하며 혁명을 전진시키는 주체는 다름 아닌 인민대중이며 따라서 인민대중이 자기의 자주성을 실현하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마땅히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지향과 요구에 맞게 혁명을 전진시키는 사회력사발전의 주체, 혁명의 주체는 다름 아닌 수령, 당, 대중의 통일체이다. 수령, 당, 대중은 력사의 자주적인 주체를 이룰 때 명실공히 사회를 발전시키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추동력으로 될수 있다. 선군정치는 혁명의 주체, 력사의 자주적인 주체가 다름 아닌 수령, 당, 대중의 통일체라는 원리에 바탕하여 군대이자 곧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정치철학을 그 이데올로기적기초로 삼는 정치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선군정치는 주체사상의 원리로부터 출발한 군대이자 곧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정치철학에 기초한 독특한 정치방식이다. 이러한 지론은 사회주의사회는 군대와 로동자계급의 당과 국가정권, 민중이 요구와 리해관계, 지향과 투쟁목적 등에서 상치되는것이 아니라 일치하는 혼연일체의 사회이며 군대, 당, 정권, 민중의 어느 하나도 없으면 모두가 없는 운명 공동체적사회라는 본성에서 도출된다. 정권과 민중이 적대관계에 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정치구도가 리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 성립될수 없다. 선군정치는 군, 당, 국가, 민중이 일심단결되고 운명공동체로 결집된 이북사회주의의 본성에 뿌리를 둔 이북고유의 정치방식인것이다. 선군정치는 무엇보다도 군대가 곧 당이라는 정치철학에 기초하고 있다. 군대가 곧 당이라는것은 군대의 창건과 그 목적과 사명, 그 정치적성격에 있어서 당과 군대의 그 모든것이 하나로 일치한다는것을 의미한다. 로동자계급의 당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려는 목적으로부터 군대를 창설하며 군대는 자기의 성격과 사명으로부터 로동자계급의 당의 령도를 받들게 된다. 당이 자기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군대를 틀어 쥐여야 하며 군대는 당의 령도를 받아야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자기의 역할을 잘해 나갈수 있다. 혁명군대에 있어서 당의 령도는 군대의 생명선으로 되며 그 강화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된다. 쏘련방의 마지막 국방상이였던 야조브원수는 쏘련방군대가 사회주의를 지키지 못하고 자본주의로의 교체에 찬성한 가장 주되는 요인은 군대를 외적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도록 육성하는데는 관심이 있었으나 공산당보위교양이나 사회주의수호교양은 관심밖에 있은데 있다고 밝힌바 있다. 쏘련방군대는 비정치화, 비사상화를 골자로 한 고르바쵸브팀의 군《개혁》,《개편》정책에 따라 륙해공군 총정치국을 없애고 당조직을 해산하는것으로 당의 군대이기를 그만 두었으며 그것이 화단이 되여 사회주의적성격을 잃은것은 물론 공산당해체, 쏘베트정권의 붕괴, 자본주의복귀에 이르렀다. 쏘련방에서의 군대와 당의 이러한 비극적운명이 주는 교훈은 사회주의사회에서 군대는 당의 령도를 떠나서 자기의 계급적성격을 견지할수 없고 당이 군대를 틀어 쥐지 못하면 자기의 위업실현에서 패하며 망하고 만다는것이다. 원리적으로 보아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로동자계급의 당과 군대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당은 혁명의 참모부이고 군대는 당의 전략적목표, 과제실현을 무장으로 받드는 기둥이다. 당과 군대가 서렬상 누가 선차냐 할 때 당이 앞자리에 놓이며 따라서 군대는 그 위상에서 명실공히 당군으로 자리매김된다. 이같은 상호관계로부터 군대는 당의 령도를 생명선으로 하며 당의 령도를 받아야만 군력강화도 력사적사명수행도 이루어 낼수 있다. 군대가 당의 령도를 거부하며 비정치화, 비사상화되면 그 자리에 자본주의사상독소, 부르죠아생활양식이 자리 잡고 종교의식이 뿌리 내리는 등으로 비사회주의적, 비프로레타리아적병균에 오염되게 되여 군대는 오합지졸이 되고 만다. 당도 군대를 틀어 쥘 때만이 자기의 위력을 높이고 전 사회에 대한 령도력을 확실하게 실현할수 있다. 군대를 틀어 쥐지 못한 당은 평화와 안정, 민족의 자주권수호문제를 조정할수 없을뿐아니라 제국주의의 반사회주의공세앞에 힘으로 대처할수 없다. 군대가 없이 당 혼자만으로 또한 당의 령도를 떠나서 군대만으로는 어떠한 일에서도 성공할수 없고 강자도 승자도 될수 없다. 당이자 군대이고 군대이자 당이라는 지론은 이렇게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당과 군대가 혼연일체, 운명공동체라는 원리에 바탕하고 있는것이다. 1997년 4월 25일 조선인민군창건 65돐경축 열병식을 위시하여 조선인민군이 조선로동당기를 들고 보무당당히 행진해 나가는 모습에서 당군으로서의 조선인민군의 성격을 읽게 된다. 선군정치는 군대이자 국가라는 정치철학에 기초하고 있다. 군대이자 국가라는것은 총대에서 정권이 나오고 정권은 총대에 의해서 유지된다는 사상에서 비롯된것이다. 로동자계급의 정권은 혁명군대가 반혁명을 때려 부심으로써 비로소 탄생되게 되며 강력한 혁명군대가 있을 때에만 로동자계급의 정권은 보위되고 공고화될수 있다. 총대 없는 정권은 탄생할수도 존재할수도 없다. 또한 그 성격상 군대와 국가정권은 맥락을 같이 한다. 군대나 정권은 다같이 로동자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적무기이다. 군대가 인민대중의 자주권과 리익을 무력으로 옹호보위한다면 국가정권은 자기의 시책으로 인민대중의 리익을 실현한다. 국가정권이 인민대중을 위한 옳바른 시책을 제시하고 실현하려고 하여도 군대의 강력한 뒤받침이 없이는 불가능한것으로 된다. 혁명앞에 어려운 난관과 시련이 제기될수록 로동자계급의 국가는 자기의 강력한 군대를 가져야 하며 군대를 강화하는것을 통하여 자기의 정치적지반을 공고히 해나가야 한다. 그리고 군대와 국가정권은 그 성격에 있어서 다같이 인민대중의 리익을 최우선시하는 혁명적이며 로동계급적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군대이자 곧 국가이고 정권이라고 할수 있다. 군대가 약하면 국가가 약해 지고 나중에는 국가정권자체가 위험에 빠지게 된다. 그것을 이전 쏘련방의 사태가 여실히 실증해 준다. 1991년 12월 26일 전 쏘련방 최고쏘베트회의는 《쏘련은 국제법적주체와 지정학적현실로서의 그 존재를 중지하게 된다.》는것을 선포하였다. 1922년 12월 30일 다민족국가인 쏘베트사회주의공화국련맹결성이 선포되고 제1차 쏘베트대회에서 승인했던 쏘베트사회주의공화국련맹형성에 관한 조약의 무효화에 관한 선언이였다. 이로써 69년간 존재해 온 사회주의강국 쏘련방은 해체되였다. 쏘련방에 이어 체스꼬슬로벤스꼬가 두개 나라로, 유고슬라비아가 5개 나라로 분렬되고 동도가 서도에 흡수된것을 비롯하여 동유럽사회주의는 총체적으로 붕괴되였다. 이 나라들에 계급적사명감에 충실한 군대가 있어 군력의 발동으로 막아 나섰다면 쏘련방과 동유럽사회주의의 붕괴는 얼마든지 차단될수 있는 일이였다. 군대가 이미 사회주의정권의 수호자로서의 립지에서 탈선된 상태였던것이다. 총대에 의해 창출된 사회주의정권은 오직 총대에 의해서만 존재가치를 갖게 된다는 력사발전의 합법칙적진리에 역행하여 군대가 자기의 사명감을 잃은데서 그러한 비극이 자초된것이다. 세상에 군대가 없는 특수한 경우의 나라도 있기는 하지만 어느 사회에서나 군대는 있기 마련이고 군대의 첫째 가는 사명은 체제수호, 자주권수호에 있다. 무적의 강군을 가진 나라는 군사강국으로 그 지위가 다져 지며 군사강국만이 강성대국이 될수 있다. 군대가 가장 혁명적인 군대로 될 때 민중의 마음속에 사회주의신념이 깊이 뿌리 내리고 사회의 모든 활동령역에서 사회주의원칙이 견지되며 나아가 사회주의체제가 안정수호된다. 선군정치는 군력이자 국력이고 군대의 운명이자 국가정권의 운명이라는 이같은 뗄래야 뗄수 없는 상호관계에 기초하고 있는 정치방식인것이다. 군대이자 국가이라는 론리는 실천에서 국방사업을 국사중의 국사로 틀어 쥐고 나가며 국방강화를 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 여길 때 최상의 높이에서 구현된다. 미쏘랭전이 막을 내린 시점인 1992년 3월 8일 《뉴욕 타임스》는 미국방부의 《방위계획지침》이라는 기밀문서를 공개하였다. 랭전이후 미국 군사안보전략의 핵심을 명료히 정리한 이 문서의 론지는 다음의 한 문장에 집약적으로 나타난다. 《우리의 1차 목표는 옛 쏘련이나 기타 지역에서 새로운 군사강국이 다시는 등장하지 못하도록 하는 동시에 잠재적인 경쟁세력이 지역 또는 세계무대로 올라 서려는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것이다.》 즉 미국이 앞으로도 영원히 세계유일의 초강대국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경쟁상대가 될수 있는 세계적패권국가는 물론 지역적패권국가의 출현도 조기에 저지하겠다는것이다. 이북은 1998년 8월 31일의 위성발사로 세계면전에서 군사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여실히 과시했다. 미국의 방위계획지침은 다름 아닌 군사강국으로서의 이북의 립지를 의식하여 세워 진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이북은 국방사업을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는 선군정치로 군사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속에 강성대국건설을 전략적과제로 내세워 확신성 있게 나가고 있다. 군력, 국력의 상승보완, 상승발전과정을 보게 된다. 선군정치는 또한 군대이자 인민이라는 정치철학에 기초하고 있다. 착취사회에서는 군대이자 인민이라는 론리가 성립되지 않는다. 착취계급사회에서 지배계급은 자기의 지위를 공고히 하며 인민대중의 반항을 진압하기 위하여 군대를 조직한다. 따라서 자본주의사회에서 군대와 인민은 대립되는 관계에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사회에서 군대와 민중은 리해관계에서의 공통성, 군대의 구성과 성격에서의 민중성으로 하여 하나의 혼연일체를 이루게 된다. 이북에서 인민군대는 민중의 우수한 아들딸로써 조직되며 그 사명은 민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데 있다. 강력한 군대가 있어야 민중의 자주권과 리익을 지킬수 있고 또한 민중의 지지를 받아야 군대가 강화되고 민중의 보위자로서의 자기의 사명을 다할수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사회주의사회에서 군대와 민중은 요구와 리해관계, 지향과 투쟁목적에서 하나로 일치하는 통일체로서 존재한다. 그것이 군민일치를 가능케 하는 정치적요인으로 된다. 이북에서 군민관계는 상호보완적이며 운명공동체적관계를 이룬다. 군대를 위하는 일이자 민중을 위한 일로 되며 민중을 위하는 일이자 군대를 위한 일로 된다. 군대가 없으면 민중이 식민지노예의 운명에 처하며 민중을 잃으면 군대는 물을 떠난 고기신세에 처하게 된다. 그래서 군대와 민중은 사상도 하나, 일본새도 하나로 되며 서로를 위해서는 생명도 아끼지 않는다. 선군정치는 군대와 민중이 하나된 이 혼연일체에 바탕하고 있는 정치방식인것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민중이라는 원리는 혁명실천에서 당이 군대를 틀어 쥐고 국가정권과 민중의 안정과 행복을 수호하며 사회주의위업을 떠밀어 가는것으로 발현된다. 때문에 선군정치가 모든 사업에서 군사를 선행시키고 군력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키는 정치라고 하여 곧 군대만을 내세우는 정치로 생각하는것은 잘못이다. 군대는 곧 당이고 국가이고 인민이기때문에 군사선행, 군력의 선차적강화는 곧 당을 강화하고 국가를 강화하며 민중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는것으로 된다. 군대이자 곧 당이고 국가이고 인민이라는 정치철학은 군대를 혁명의 선두에 내세우고 군, 당, 국가, 인민의 일심일체를 확실히 보장하며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사회주의위업을 힘 있게 전진시킬수 있는 길을 밝혀 준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정치철학이다. |
| △우로△ |
|
|
| 2. 총대철학 |
|
선군정치는 총대철학, 총관에 기초하고 있다. 총대철학, 총관이란 총에 대한 관점과 견해이다. 선군정치가 군사를 중시하는 정치인것만큼 총대철학이 선군정치의 사상적기초로 되는것은 지극히 당연한것으로 되고 있다. |
| △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