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대이자 당, 국가, 인민
사회발전은 정치에 의하여 향도되며 정치의 성격과 성공은 그가 의거하고 있는 정치철학에 의해 규제된다. 정치철학은 정치의 라침판이다.
과학적이고 진보적인 철학에 기초한 정치는 언제나 민중의 의사와 력사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했지만 반대로 비과학적이고 반동적인 철학에 바탕한 정치는 언제나 력사와 사회발전을 제동하는 해독적인 작용을 하였다. 특히 군사정치의 경우에 어떠한 철학에 기초하는가 하는것은 군대건설은 물론 군대의 성격과 역할을 규정하는데서 관건적인 문제로 제기된다.
전쟁광신자였고 살인자였던 히틀러의 반동적인 군사정책은 니체철학에 바탕하여 제시된것이였다. 니체의 《생의 철학》은 《권력의지》를 지닌 《초인》이 력사를 좌우지한다는것을 제창하면서 군대가 세계의 모든것을 자기의것으로 만들려는 의욕을 지닌 《초인》,《엘리트》의 수중에 장악되는것은 당연한것이라는 궤변을 합리화하였다.
히틀러는 니체의 이러한 《권력의지》론을 등에 대고 도이췰란드군대를 침략적인 군대로 무장시켰으며 그를 내몰아 타국가, 타민족을 점령하고 살륙하는 광신적인 살인전쟁을 벌렸던것이다. 무쏠리니의 광신적이고 살인적인 군사정치를 뒤받침한것도 역시 니체철학이였다.
미국의 《확대전략》,《세계제패전략》을 합리화하는 철학은 강도적인 실용주의철학이다. 미국은 《유익한것이 진리》이라는 실용주의철학을 등에 업고 반동적인 군사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서 침략과 전쟁을 일삼고 있는것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도 로동자계급의 당이 어떤 군사정책을 실시하며 정치의 기본방식을 어떻게 선택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어떠한 철학을 기초로 삼는가 하는것과 관련되게 된다.
선행한 로동자계급의 군사정치는 맑스-레닌주의철학에 기초하여 작성되였다. 때문에 로동자계급의 정치는 계급투쟁, 프로레타리아독재중심의 견지에서 수립되고 시험되였다. 그로부터 군사정치는 당시 군대를 단지 혁명을 분만하고 보위하는 수단이라는 리해에 기초하여 작성집행되였을뿐이다.
김정일장군에 의하여 력사상 처음으로 발견된 선군정치는 주체사상의 원리에 기초하여 새롭게 정립된 정치철학 즉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고 인민이라는 지론에 바탕한 정치방식이다.
김정일장군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제국주의의 포위속에서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있는 우리 나라의 실정에서 강력한 혁명무력이 없이는 인민도 없고 당과 국가도 있을수 없습니다.》
주체사상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사상 즉 사회력사의 주체, 혁명의 주체는 인민대중이라는 사상이다.
사회력사발전을 추동하며 혁명을 전진시키는 주체는 다름 아닌 인민대중이며 따라서 인민대중이 자기의 자주성을 실현하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마땅히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지향과 요구에 맞게 혁명을 전진시키는 사회력사발전의 주체, 혁명의 주체는 다름 아닌 수령, 당, 대중의 통일체이다. 수령, 당, 대중은 력사의 자주적인 주체를 이룰 때 명실공히 사회를 발전시키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추동력으로 될수 있다.
선군정치는 혁명의 주체, 력사의 자주적인 주체가 다름 아닌 수령, 당, 대중의 통일체라는 원리에 바탕하여 군대이자 곧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정치철학을 그 이데올로기적기초로 삼는 정치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선군정치는 주체사상의 원리로부터 출발한 군대이자 곧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정치철학에 기초한 독특한 정치방식이다.
이러한 지론은 사회주의사회는 군대와 로동자계급의 당과 국가정권, 민중이 요구와 리해관계, 지향과 투쟁목적 등에서 상치되는것이 아니라 일치하는 혼연일체의 사회이며 군대, 당, 정권, 민중의 어느 하나도 없으면 모두가 없는 운명 공동체적사회라는 본성에서 도출된다.
정권과 민중이 적대관계에 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정치구도가 리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 성립될수 없다.
선군정치는 군, 당, 국가, 민중이 일심단결되고 운명공동체로 결집된 이북사회주의의 본성에 뿌리를 둔 이북고유의 정치방식인것이다.
선군정치는 무엇보다도 군대가 곧 당이라는 정치철학에 기초하고 있다.
군대가 곧 당이라는것은 군대의 창건과 그 목적과 사명, 그 정치적성격에 있어서 당과 군대의 그 모든것이 하나로 일치한다는것을 의미한다.
로동자계급의 당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려는 목적으로부터 군대를 창설하며 군대는 자기의 성격과 사명으로부터 로동자계급의 당의 령도를 받들게 된다. 당이 자기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군대를 틀어 쥐여야 하며 군대는 당의 령도를 받아야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자기의 역할을 잘해 나갈수 있다.
혁명군대에 있어서 당의 령도는 군대의 생명선으로 되며 그 강화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된다.
쏘련방의 마지막 국방상이였던 야조브원수는 쏘련방군대가 사회주의를 지키지 못하고 자본주의로의 교체에 찬성한 가장 주되는 요인은 군대를 외적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도록 육성하는데는 관심이 있었으나 공산당보위교양이나 사회주의수호교양은 관심밖에 있은데 있다고 밝힌바 있다.
쏘련방군대는 비정치화, 비사상화를 골자로 한 고르바쵸브팀의 군《개혁》,《개편》정책에 따라 륙해공군 총정치국을 없애고 당조직을 해산하는것으로 당의 군대이기를 그만 두었으며 그것이 화단이 되여 사회주의적성격을 잃은것은 물론 공산당해체, 쏘베트정권의 붕괴, 자본주의복귀에 이르렀다.
쏘련방에서의 군대와 당의 이러한 비극적운명이 주는 교훈은 사회주의사회에서 군대는 당의 령도를 떠나서 자기의 계급적성격을 견지할수 없고 당이 군대를 틀어 쥐지 못하면 자기의 위업실현에서 패하며 망하고 만다는것이다.
원리적으로 보아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로동자계급의 당과 군대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당은 혁명의 참모부이고 군대는 당의 전략적목표, 과제실현을 무장으로 받드는 기둥이다.
당과 군대가 서렬상 누가 선차냐 할 때 당이 앞자리에 놓이며 따라서 군대는 그 위상에서 명실공히 당군으로 자리매김된다.
이같은 상호관계로부터 군대는 당의 령도를 생명선으로 하며 당의 령도를 받아야만 군력강화도 력사적사명수행도 이루어 낼수 있다. 군대가 당의 령도를 거부하며 비정치화, 비사상화되면 그 자리에 자본주의사상독소, 부르죠아생활양식이 자리 잡고 종교의식이 뿌리 내리는 등으로 비사회주의적, 비프로레타리아적병균에 오염되게 되여 군대는 오합지졸이 되고 만다.
당도 군대를 틀어 쥘 때만이 자기의 위력을 높이고 전 사회에 대한 령도력을 확실하게 실현할수 있다. 군대를 틀어 쥐지 못한 당은 평화와 안정, 민족의 자주권수호문제를 조정할수 없을뿐아니라 제국주의의 반사회주의공세앞에 힘으로 대처할수 없다.
군대가 없이 당 혼자만으로 또한 당의 령도를 떠나서 군대만으로는 어떠한 일에서도 성공할수 없고 강자도 승자도 될수 없다.
당이자 군대이고 군대이자 당이라는 지론은 이렇게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당과 군대가 혼연일체, 운명공동체라는 원리에 바탕하고 있는것이다.
1997년 4월 25일 조선인민군창건 65돐경축 열병식을 위시하여 조선인민군이 조선로동당기를 들고 보무당당히 행진해 나가는 모습에서 당군으로서의 조선인민군의 성격을 읽게 된다.
선군정치는 군대이자 국가라는 정치철학에 기초하고 있다.
군대이자 국가라는것은 총대에서 정권이 나오고 정권은 총대에 의해서 유지된다는 사상에서 비롯된것이다.
로동자계급의 정권은 혁명군대가 반혁명을 때려 부심으로써 비로소 탄생되게 되며 강력한 혁명군대가 있을 때에만 로동자계급의 정권은 보위되고 공고화될수 있다. 총대 없는 정권은 탄생할수도 존재할수도 없다.
또한 그 성격상 군대와 국가정권은 맥락을 같이 한다. 군대나 정권은 다같이 로동자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적무기이다.
군대가 인민대중의 자주권과 리익을 무력으로 옹호보위한다면 국가정권은 자기의 시책으로 인민대중의 리익을 실현한다.
국가정권이 인민대중을 위한 옳바른 시책을 제시하고 실현하려고 하여도 군대의 강력한 뒤받침이 없이는 불가능한것으로 된다.
혁명앞에 어려운 난관과 시련이 제기될수록 로동자계급의 국가는 자기의 강력한 군대를 가져야 하며 군대를 강화하는것을 통하여 자기의 정치적지반을 공고히 해나가야 한다.
그리고 군대와 국가정권은 그 성격에 있어서 다같이 인민대중의 리익을 최우선시하는 혁명적이며 로동계급적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군대이자 곧 국가이고 정권이라고 할수 있다. 군대가 약하면 국가가 약해 지고 나중에는 국가정권자체가 위험에 빠지게 된다.
그것을 이전 쏘련방의 사태가 여실히 실증해 준다.
1991년 12월 26일 전 쏘련방 최고쏘베트회의는 《쏘련은 국제법적주체와 지정학적현실로서의 그 존재를 중지하게 된다.》는것을 선포하였다.
1922년 12월 30일 다민족국가인 쏘베트사회주의공화국련맹결성이 선포되고 제1차 쏘베트대회에서 승인했던 쏘베트사회주의공화국련맹형성에 관한 조약의 무효화에 관한 선언이였다.
이로써 69년간 존재해 온 사회주의강국 쏘련방은 해체되였다. 쏘련방에 이어 체스꼬슬로벤스꼬가 두개 나라로, 유고슬라비아가 5개 나라로 분렬되고 동도가 서도에 흡수된것을 비롯하여 동유럽사회주의는 총체적으로 붕괴되였다.
이 나라들에 계급적사명감에 충실한 군대가 있어 군력의 발동으로 막아 나섰다면 쏘련방과 동유럽사회주의의 붕괴는 얼마든지 차단될수 있는 일이였다.
군대가 이미 사회주의정권의 수호자로서의 립지에서 탈선된 상태였던것이다.
총대에 의해 창출된 사회주의정권은 오직 총대에 의해서만 존재가치를 갖게 된다는 력사발전의 합법칙적진리에 역행하여 군대가 자기의 사명감을 잃은데서 그러한 비극이 자초된것이다.
세상에 군대가 없는 특수한 경우의 나라도 있기는 하지만 어느 사회에서나 군대는 있기 마련이고 군대의 첫째 가는 사명은 체제수호, 자주권수호에 있다.
무적의 강군을 가진 나라는 군사강국으로 그 지위가 다져 지며 군사강국만이 강성대국이 될수 있다.
군대가 가장 혁명적인 군대로 될 때 민중의 마음속에 사회주의신념이 깊이 뿌리 내리고 사회의 모든 활동령역에서 사회주의원칙이 견지되며 나아가 사회주의체제가 안정수호된다.
선군정치는 군력이자 국력이고 군대의 운명이자 국가정권의 운명이라는 이같은 뗄래야 뗄수 없는 상호관계에 기초하고 있는 정치방식인것이다.
군대이자 국가이라는 론리는 실천에서 국방사업을 국사중의 국사로 틀어 쥐고 나가며 국방강화를 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 여길 때 최상의 높이에서 구현된다.
미쏘랭전이 막을 내린 시점인 1992년 3월 8일 《뉴욕 타임스》는 미국방부의 《방위계획지침》이라는 기밀문서를 공개하였다. 랭전이후 미국 군사안보전략의 핵심을 명료히 정리한 이 문서의 론지는 다음의 한 문장에 집약적으로 나타난다.
《우리의 1차 목표는 옛 쏘련이나 기타 지역에서 새로운 군사강국이 다시는 등장하지 못하도록 하는 동시에 잠재적인 경쟁세력이 지역 또는 세계무대로 올라 서려는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것이다.》
즉 미국이 앞으로도 영원히 세계유일의 초강대국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경쟁상대가 될수 있는 세계적패권국가는 물론 지역적패권국가의 출현도 조기에 저지하겠다는것이다.
이북은 1998년 8월 31일의 위성발사로 세계면전에서 군사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여실히 과시했다.
미국의 방위계획지침은 다름 아닌 군사강국으로서의 이북의 립지를 의식하여 세워 진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이북은 국방사업을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는 선군정치로 군사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속에 강성대국건설을 전략적과제로 내세워 확신성 있게 나가고 있다. 군력, 국력의 상승보완, 상승발전과정을 보게 된다.
선군정치는 또한 군대이자 인민이라는 정치철학에 기초하고 있다.
착취사회에서는 군대이자 인민이라는 론리가 성립되지 않는다. 착취계급사회에서 지배계급은 자기의 지위를 공고히 하며 인민대중의 반항을 진압하기 위하여 군대를 조직한다. 따라서 자본주의사회에서 군대와 인민은 대립되는 관계에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사회에서 군대와 민중은 리해관계에서의 공통성, 군대의 구성과 성격에서의 민중성으로 하여 하나의 혼연일체를 이루게 된다.
이북에서 인민군대는 민중의 우수한 아들딸로써 조직되며 그 사명은 민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데 있다. 강력한 군대가 있어야 민중의 자주권과 리익을 지킬수 있고 또한 민중의 지지를 받아야 군대가 강화되고 민중의 보위자로서의 자기의 사명을 다할수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사회주의사회에서 군대와 민중은 요구와 리해관계, 지향과 투쟁목적에서 하나로 일치하는 통일체로서 존재한다. 그것이 군민일치를 가능케 하는 정치적요인으로 된다.
이북에서 군민관계는 상호보완적이며 운명공동체적관계를 이룬다. 군대를 위하는 일이자 민중을 위한 일로 되며 민중을 위하는 일이자 군대를 위한 일로 된다. 군대가 없으면 민중이 식민지노예의 운명에 처하며 민중을 잃으면 군대는 물을 떠난 고기신세에 처하게 된다.
그래서 군대와 민중은 사상도 하나, 일본새도 하나로 되며 서로를 위해서는 생명도 아끼지 않는다.
선군정치는 군대와 민중이 하나된 이 혼연일체에 바탕하고 있는 정치방식인것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민중이라는 원리는 혁명실천에서 당이 군대를 틀어 쥐고 국가정권과 민중의 안정과 행복을 수호하며 사회주의위업을 떠밀어 가는것으로 발현된다.
때문에 선군정치가 모든 사업에서 군사를 선행시키고 군력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키는 정치라고 하여 곧 군대만을 내세우는 정치로 생각하는것은 잘못이다.
군대는 곧 당이고 국가이고 인민이기때문에 군사선행, 군력의 선차적강화는 곧 당을 강화하고 국가를 강화하며 민중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는것으로 된다.
군대이자 곧 당이고 국가이고 인민이라는 정치철학은 군대를 혁명의 선두에 내세우고 군, 당, 국가, 인민의 일심일체를 확실히 보장하며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사회주의위업을 힘 있게 전진시킬수 있는 길을 밝혀 준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정치철학이다.
△우로△

2. 총대철학

선군정치는 총대철학, 총관에 기초하고 있다. 총대철학, 총관이란 총에 대한 관점과 견해이다. 선군정치가 군사를 중시하는 정치인것만큼 총대철학이 선군정치의 사상적기초로 되는것은 지극히 당연한것으로 되고 있다.
1995년6월 어느 날 김정일장군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총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사랑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내가 11살때 나에게 권총을 주시였습니다. 그때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왜 나에게 장난감 대신 권총을 주시였는가 하는것을 미처 다 몰랐습니다.
나는 곡절 많은 혁명의 길을 걸어 오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왜 어린 나에게 권총을 주시였으며 그것이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것을 가슴깊이 느끼게 되였습니다.》
《우리의 총은 계급의 무기, 혁명의 무기, 정의의 무기입니다. 우리의 총에는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피와 넋이 스며 있으며 사회주의의 운명이 달려 있습니다. 총이 없으면 적과의 싸움에서 승리할수 없고 나라와 민족, 인간의 존엄과 영예를 지켜 낼수 없습니다.》
《나는 언제나 총과 숨결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 모든것이 다 변하여도 총만은 자기 주인을 배반하지 않습니다. 총은 혁명가의 영원한 길동무이며 동지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총에 대한 나의 지론이고 총관입니다.》
총대철학이란 총은 계급의 무기, 혁명의 무기, 정의의 무기이라는것이며 총은 혁명가의 영원한 길동무, 동지로서 이 세상 모든것이 다 변하여도 총만은 자기 주인을 배반하지 않는다는 철학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총대에도 사상이 있다는것이 총대철학의 본의이다. 총대의 사상적, 계급적성격, 그 강약에 총대의 가치, 위력이 좌우된다는 지론이 김정일장군의 총대철학의 핵인것이다.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것이 선군정치의 성격과 사명을 규제하는 사상적기초이라면 총대철학은 선군정치의 필연성과 당위성, 선군정치의 영원한 생명력을 특징 짓는 사상적바탕이다.
총대가 혁명의 무기, 정의의 무기이기때문에 가장 어려운 시련의 시기에도 자기의 주인을 배반하지 않는 혁명의 영원한 동행자, 동지이라는 철학은 김정일장군께서 펴나가시는 선군정치의 과학성과 위대성, 그 당위성을 근거 짓는 사상적담보로 된다.
김정일장군께서 총대철학을 그처럼 귀중한 정치적신념으로 삼으시게 된것은 그분의 탄생 그리고 그분께서 이끄시는 주체혁명위업의 간고성과도 관련되여 있다.
김정일장군은 혁명적인 군인가정, 빨찌산가정에서 태여나시여 어려서부터 총과 함께 성장하시였으며 여러 단계의 혁명과정을 거치는 속에서 그 누구보다도 총대의 중요성과 귀중함에 대하여 깊이 체득하시였다.
김정일장군의 혁명적생애는 총대집단에서 탄생하시여 총대를 사랑하시고 총대를 키워 온 력사였으며 총대로 준엄한 시련을 성공적으로 헤쳐 온 준엄한 력사였다. 이 력사의 나날에 그분께서는 누구보다도 총대의 본질과 속성, 총대의 위력, 총대를 다루는 방법, 총대의 역할을 높이는 원칙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심원한 리해를 가지시였으며 그것을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하시였다.
어린 시절부터 총대와 깊은 인연을 맺으시고 총대와 함께 성장하시였으며 그 연장선에서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위대한 군인, 강철의 령장이시기에 김정일장군께서는 유명한 총대철학을 내놓으시게 된것이고 마침내 선군정치방식을 창조하시게 된것이다.
총의 력사는 오래다. 우리 민족사에는 10세기 이전에 벌써 전쟁에서 총이 사용되였다는 기록이 있는 반면 유럽에서는 15세기 말에 대포의 축소형으로 나온 화승총을 그 시초로 보고 있다.
총의 력사와 군대의 력사는 서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총은 무장력, 군대를 뜻한다.
동서고금의 력사는 정치지도자들이 총에 대한 관점과 립장이 어떠했는가에 따라 국력의 강약이 따르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좌우된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
제정로씨야는 뾰뜨르1세가 《유일한 지상군을 가지고 있는 군주는 한팔을 가지고 있으나 함대를 가지고 있는 군주는 량팔을 가지고 있는것이다.》는 유명한 말로 함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5년간 나라를 강대한 해군국으로 발전시켜 네바강수역을 자기 수중에 넣는 등으로 바다로 나가는 길을 개척했기에 중세기적암흑에서 깨여 나기 시작했다.
우리 민족사에도 고조선이 시조국으로 뚜렷한 자취를 남기고 고구려가 강성부흥의 대국으로서의 존엄을 잃지 않으며 고려가 통일국가로서의 의미를 오늘도 빛내이는것은 단군, 고주몽, 왕건 등 당대 정치지도자들의 군대선호정책과 주요하게 관련된다.
력사는 또한 나뽈레옹, 칭기스한, 히틀러와 같이 군대, 군력강화를 중시했으되 그것을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과 지배에 깡그리 소모하다가 패망한 폭군들도 많이 기록하고 있다.
인류의 흥망성쇠사는 다름 아닌 총대를 중심으로 이루어 진 총대의 력사이기도 한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총대를 써먹은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 어떤 정치지도자도 총대에 관한 과학적인 견해를 제시하지 못했으며 총대와 관련한 옳바른 정치를 제기하지 못하였다.
과학적인 총의 철학을 창시하시고 그것을 정치에 빛나게 구현하신분은 희세의 정치가, 군사가이신 김정일장군이시다.
선군정치는 총은 계급의 무기, 혁명의 무기, 정의의 무기인 동시에 혁명가와 운명을 같이 하는 영원한 동행자이며 이 세상 모든것이 변하여도 자기 주인을 배반하지 않는 가장 귀중한 혁명동지이라는 총관과 혁명군대의 총창우에 사회주의의 운명,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있으며 총대로 개척된 자주위업은 총대에 의해 승리하고 전진하며 완성된다는 총대철학에 기초하고 있는 정치방식이다.
총의 지위를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혁명동지의 위상에 놓고 정의의 총대우에 사회주의의 운명, 나라와 민족의 존엄이 있다는 특유의 사명감을 부여하고 있는 총대철학은 총에 대한 가치관을 일찌기 그 어느 명장이나 정치가도 도달하지 못한 최상의 경지에 올려 세운 비범한 군사의 영재, 희세의 대정치가의 탁견이 아닐수 없다.
인간에 의해 만들어 졌어도 인간을 모르던 무쇠덩이에 넋을 부어 넣어 총과 정을 나누고 그것이 사랑과 증오로 뜨겁고 신념과 의지로 강하고 애국과 애민, 정의로 숨 쉬는 동지로 인격화시킨것은 총의 력사, 군대의 력사에서 일찌기 있어 보지 못한 일인것이다.
그것은 단순히 총에 대한 애정에서 출발한 감성적인식이 아니라 총의 성질을 혁명원리로 파악한데서 비롯된 총관이다.
혁명과 반혁명, 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사이의 대결은 본질에 있어서 혁명적폭력과 반혁명적폭력의 대결이다. 여기서는 오직 전진만이 살 길이고 승리하는 길이며 후퇴는 죽음이고 원쑤를 죽여야 내가 살며 한치의 양보가 영원한 양보로 된다는 등의 고유한 론리들이 적용된다.
이러한 론리의 중심에 다름 아닌 총대가 놓여 있다. 적에게 쥐여 지면 반혁명의 무기요, 《아(我)》에게 쥐여 지면 혁명의 무기인 총대는 방아쇠를 당겨 총성을 울리면 죽든지 살든지 판별이 나는것처럼 혁명투쟁에서 직접적이며 결정적인 작용을 하는것이다.
총대의 성격은 무엇보다도 불변성에 있다. 총대는 어제도 오늘도 오로지 주인이 겨누는 목표를 향해 곧바로 탄알을 날린다. 국제정세가 변했다고 하여 모든것이 어렵고 간고하다 하여 결코 그러한 양상이 달라 지지는 않는다.
정세추이를 보아 가며 갈 길을 선택하는 간신들의 기회주의적작태는 총대의 변함이 없는 모습과는 상반되는 몰골이다. 총대야말로 간고하고 복잡다난한 멀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끝까지 함께 걸을 불변의 동행자가 아닐 수 없는것이다.
총대는 주인을 배반하지 않는다. 어떤 악조건에서도 쏘면 탄알을 날리기 마련이다. 에돌지도 않고 굽히지도 않는 총대의 직선주로의 생리는 가는 길 험난하다 해도 붉은기앞에 다진 맹세대로 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걷는 혁명동지의 참모습으로 다가오는것이다.
총대는 타협과 양보를 모른다. 혁명은 그자체가 원칙이여서 단 한걸음의 후퇴와 양보앞에서도 열걸음, 백걸음의 후퇴와 양보를 가져 오며 그것은 혁명의 순결성을 흐려 지게 하고 적에게 롱락 당하게 하는 비극적후과를 초래한다.
쏘면 목표판을 구멍 뚫기 마련인 총대의 무한한 비타협성이야말로 혁명을 사소한 우여곡절이나 편차도 없이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만 전진케 하는 상징이 되는것이다.
총대는 단호하고 무자비하다. 원쑤에 대한 단호하고도 무자비한 타격력은 총대의 근본속성인 동시에 최대의 장점이다. 총대앞에서는 리유와 구실이 통하지 않는다. 총대는 생사의 량자택일이지 중립을 모르며 우유부단하지도 않다.
생사를 판가리하는 계급투쟁에서는 바로 총대의 이같은 단호하고도 무자비한 징벌의 성질이 그대로 원칙이 되고 승리의 결정적요인이 되는것이다.
혁명적총대의 이같은 성질은 총대 그자체가 혁명임을 뜻한다. 그래서 총대는 혁명투쟁에서 절대적이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존재로 금새지어 지는것이다.
이러한 원리는 나라와 민족에 있어서 총대를 튼튼히 틀어 잡을 때 세상에 두려울것 없고 못해 낼 일이 없으며 총대우에 나라와 민족, 민중의 운명도, 륭성번영의 미래도 달려 있음을 제시해 준다. 총대야말로 나라와 민족, 혁명의 운명을 담보하는 보검이고 승리의 열쇠로 된다.
오늘 이북의 인민군대는 총대철학에 기초하여 다져 진 필승불패의 혁명무력이다. 선군정치가 구현되는 력사의 나날에 인민군대는 김정일장군의 군대로 되였으며 김정일장군의 명령일하에 혁명과 건설을 힘 있게 추진시켜 나가는 무적필승의 무력으로, 사회주의위업을 믿음직하게 지켜 나가는 수호자로 되였다.
이북에서 인민군대는 김정일장군의 령도를 받으며 김정일장군의 손에 쥐여 진 혁명의 총대이다. 그분께서는 이러한 총대를 가지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을 지켜 나가신다.
인민군대는 김정일장군과 함께 운명을 같이 하는 혁명의 영원한 동지이고 동행자이다. 이북에서 혁명적인 인민군대의 최고사령관은 김정일장군이시며 따라서 인민군대는 자기의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일장군께 끝없이 충실한 혁명군대이다.
김정일장군을 받드는 길에서 인민군대는 변절이나 동요를 모르는 영원한 동행자, 김정일장군을 결사옹위하는 총폭탄대오로 되고 있다.
김정일장군과 함께 운명을 같이 하며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 나가려는 백절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김정일시대를 맨 앞장에서 빛내여 나가는 가장 혁명적인 부대가 다름 아닌 인민군대이다.
총대철학으로 무어 지고 다져 진 세상에서 가장 혁명적이고 위력한 인민군대가 있기에 김정일장군께서는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강성대국을 건설하는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성공적으로 령도해 나가고 계신다.
총대로 개척되고 총대로 수호되고 발전완성되여 가는 주체혁명은 인류사에 아직 있어 본적이 없는 총대혁명의 현장이며 총대의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 세운 위대한 선군정치현장이다.

△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