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체사상에 대하여
1982년3월31일,
(김일성주석 탄생 70돐기념전국주체사상토론회에 보낸 론문) [06/ 12]
 
 

그러나 사회주의,공산주의 건설이 진척되는 과정에 낡은 사회의 유물이 청산되면 될수록 사람들의 자각성의 의의는 더욱더 커집니다. 사회주의,공산주의는 사람들의 사상의식의 역할을 전면적으로 높일수 있는 온갖 조건을 보장합니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로동계급의 선진사상이 온 사회를 지배합니다. 자본주의는 인간의 사고와 행동까지도 황금의 부속물로 만들지만 사회주의,공산주의는 인민대중을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게 하며 따라서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양시킬수 있게 합니다.
사회주의,공산주의를 위한 혁명투쟁에서 사상의식이 노는 비상히 큰 역할은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자체의 특성과도 관련됩니다.
사회발전에서 사상의식이 노는 역할은 그 계급적성격과 내용에 의존합니다.
착취계급의 반동사상은 사회발전을 저애하며 진보적계급의 선진사상은 사회발전을 추동합니다. 가장 자주적인 계급인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은 력사상의 그 어느 선진사상에도 비할바없이 큰 혁명적작용을 합니다.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은 사회의 발전법칙과 인민대중의 지향을 과학적으로 반영한것으로 하여 사회발전에서 커다란 물질적힘으로 전변됩니다. 로동계급의 사상은 현실을 인식하고 변혁하며 미래를 창조하는 무기입니다. 력사의 전진운동을 저애하면서 썩어빠진 낡은 제도를 변호하는 착취계급의 반동사상과는 달리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은 력사의 전진운동을 추동하며 이끌어나가는 사명을 수행합니다.
혁명운동은 의식적인 운동인것만큼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는 언제나 사람들의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사람들의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견지하여야 할 중요한 원칙입니다.
혁명과 건설에서 사람들의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간다는것은 사상적요인에 결정적의의를 부여하고 사상의식의 역할을 높여 모든것을 풀어나간다는것입니다.
사상적요인에 결정적의의를 부여하는것은 혁명운동발전의 합법칙적요구입니다.
혁명운동에서는 물질적요인도 커다란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물질적조건이 마련되였다고 하여 혁명이 저절로 일어나는것은 아닙니다. 물질적조건을 어떻게 리용하는가 하는것은 사람들의 의식적인 활동에 달립니다. 물질적조건자체가 사람들이 어떻게 활동하는가에 따라 빨리 갖추어질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혁명은 혁명가들과 인민대중의 적극적인 투쟁을 통해서만 전진시킬수 있습니다. 혁명투쟁이란 원래 모든 조건이 다 갖추어진 다음에 일어나는것이 아니며 유리한 환경속에서만 진행되는것도 아닙니다.
모든 조건이 성숙되기를 앉아서 기다리는것은 혁명을 하지 않으려는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므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는 사상적요인에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여야 하며 그에 의거하여 모든 조건을 적극적으로 성숙시켜나가야 합니다.
사람들의 사상의식을 높여 모든것을 풀어나가는것은 공산주의자들의 본성적방법입니다.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투쟁하는 공산주의자들은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의식화하여 그들이 스스로 투쟁에 떨쳐나서게 함으로써 혁명에서 승리하며 자기의 숭고한 사명을 수행합니다.
공산주의자들에게는 전체 인민을 각성시키고 발동시킬수 있는 강유력한 사상적무기가 있습니다. 자본가계급도 자기의 사상을 퍼뜨리려고 애쓰지만 자본주의사상은 인민대중의 리익과 근본적으로 배치되기때문에 대중의 사상으로 될수 없습니다.오직 근로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는 로동계급의 사상만이 전체 인민에게 접수될수 있고 온 사회를 유일적으로 지배할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각성시켜 모든것을 풀어나가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승리를 위한 확고한 담보입니다. 인민대중의 높은 혁명적자각에 의거할 때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으며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혁명의 승리를 앞당겨나갈수 있습니다.

4.주체사상의 지도적원칙
주체사상의 지도적원칙은 당 및 국가 활동,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한 지침입니다. 여기에는 자주적립장과 창조적립장을 견지하며 사상의식의 역할을 높여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근본원칙들이 밝혀져있습니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사상을 구현하자면 반드시 주체사상의 지도적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1) 자주적립장을 견지하여야 한다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혁명과 건설을 하자면 당과 국가 활동에서 자주성을 견지하고 구현해나가야 합니다.
수령님께서는 자주성을 구현하기 위한 원칙으로서 사상에서 주체,정치에서 자주,경제에서 자립,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내놓으시였습니다.
주체,자주,자립,자위의 원칙은 사상,정치,경제,국방 분야에서 자주성을 구현하기 위한 지도적원칙입니다.
(1)사상에서 주체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는것은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에서 나서는 선차적인 요구입니다. 혁명과 건설은 사람들의 의식적인 활동인것만큼 사상에서 주체를 세워야 정치,경제,국방 등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세울수 있습니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운다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며 자기 나라 혁명을 중심에 놓고 모든것을 사고하고 실천하며 모든 문제를 자기의 지혜와 힘으로 풀어나가는 관점과 태도를 가지도록 하는것입니다.
매개 나라 당과 인민은 자기 나라 혁명의 주인이며 자기 나라 혁명을 잘하는것은 그 나라 당과 인민의 기본임무입니다. 세계혁명도 모든 나라들에서 혁명을 잘하고 그 기초우에서 서로 지지하고 협조하여야 잘되여나갈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개 나라 당과 인민은 사상에서 주체를 튼튼히 세워 자기 나라 혁명과 건설을 주인다운 립장에서 책임지고 수행하여야 합니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로동계급의 혁명사상과 자기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여야 합니다.
로동계급은 자주적인 계급이며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은 자주적인 사상입니다.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여야 혁명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어떤 어렵고 복잡한 조건에서도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습니다.
매개 나라에서 혁명과 건설의 지침은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을 구현한 그 나라 혁명적당의 로선과 정책입니다. 자기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고 그것을 사고와 실천의 기준으로 삼아야 자기 인민의 요구와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혁명과 건설을 해나갈수 있으며 혁명의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상에서 주체를 세운다는것은 곧 주체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고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것을 말합니다. 전당과 온 사회에 유일사상체계가 꽉 들어차야 사상에서 주체가 확고히 섰다고 할수 있습니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자기의것에 정통하여야 합니다.
자기 나라의것을 잘 알아야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자체의 실정에 맞게 풀어나갈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을 자기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해나갈수 있습니다. 또한 그래야 자기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고 애국적헌신성과 혁명적열정을 높이 발휘할수 있습니다.
조선사람은 조선의 력사와 지리,경제와 문화,조선인민의 풍습을 잘 알아야 하며 특히 우리 당의 정책과 우리 당의 혁명력사,혁명전통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주체가 선 참된 조선의 애국자,조선의 공산주의자가 될수 있습니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높은 민족적자존심과 혁명적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자기 민족이 남만 못지 않다는 민족적자존심,혁명하는 인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이 없이는 제정신을 가지고 자주적으로 살수 없고 민족적 독립과 존엄을 지킬수 없으며 간고한 혁명투쟁에서 승리할수 없습니다. 민족적자존심과 혁명적자부심이 강한 민족은 불패이지만 그렇지 못한 민족은 무력합니다.
오래동안 남의 압박을 받아온 작은 나라 인민일수록 높은 민족적자존심과 혁명적자부심을 가지는것이 더욱 필요합니다. 지난날 제국주의의 식민지동화책동과 민족문화말살정책으로 말미암아 민족허무주의와 사대주의가 뿌리깊이 남아있는 작은 나라들에서는 민족적자존심과 혁명적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특별히 강화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전체 인민이 슬기롭고 용감한 조선민족으로서의 자존심,특히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혁명하는 인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민족문화를 발전시키고 대중의 문화기술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민족적형식에 혁명적,사회주의적 내용을 가진 문화,자기 인민의 감정에 맞고 로동계급적선이 선 주체적인 문화를 건설하여야 사람들의 사상정신생활을 건전하게 할수 있으며 사상에서 주체를 더 잘 세울수 있습니다. 사회주의적민족문화를 건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하여서는 제국주의의 문화적침투를 철저히 막아내는 한편 민족문화유산에 대한 복고주의적경향과 허무주의적경향을 배격하고 그 우수한 전통을 옳게 계승발전시켜야 하며 다른 나라의 문화가운데서도 자기 인민의 감정에 맞는 진보적인것은 비판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또한 과학기술을 적극 발전시키고 대중의 문화기술수준을 높여야 근로자들을 자연과 사회의 참된 주인으로 되게 할수 있으며 과학기술에서 남을 쳐다보고 남에게 의존하려는 사상을 뿌리뽑고 주체를 철저히 세울수 있습니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사대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을 반대하여야 합니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는것은 그자체가 사람들을 낡은 사상의 구속에서 벗어나게 하는 사상해방이며 새로운 주체의 세계관을 세우기 위한 사상혁명입니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자면 그와 대치되는 온갖 낡은 사상을 배격하여야 하며 특히 사대주의를 철저히 뿌리뽑아야 합니다.